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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뭐가 틀릴까? (커피만드방식)

by 하루하루맨 2022. 8. 11.

현대인들의 디저트 중 커피는 이제 당연히 마시게 되는 음료인데요

그러다 보니 카페에 자주 가게 되고 많이 보게 되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에 대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커피를 만들때 원두에서 뽑아내는 방법들은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핸드드립, 프렌치프레소, 커피메이커 등 여러 방 식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는 커피머신을 이용하여 만드는 블랙커피의 한 종류입니다.

 

커피머신은 원두에 높은 압력과 고온의 수증기를 통과시켜

커피를 추출하는 기계로 진한 커피를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머신
커피머신

에스프레소는 곱게 간 원두를 틀에 담아 커피머신에 담아

뜨거운 수증기를 통과시켜 추출해내는 것을 말하는데,

 

이탈리어로 에스프레소는 '빠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의 이름은 1900년 초 이탈리어에서 최초로 커피머신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커피머신에서 에스프레소 한잔을 추출하면 30 밀리터 정도가 나오는데

이걸 '샷'이라고 말합니다.

 

카페에서 샷을 추가한다는 말은 에스프레소를 한잔 더 넣어달라는 의미입니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 커피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일정 한량을 희석하여 만든 커피를 말하는데

보통 에스프레소 한잔에 200밀리리터 정도의 물을 섞습니다(매장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음)

 

그리고 에스프레소에 물과 얼음을 넣게 되면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원래의 아메리카노 명칭은 '카페 아메리카노'라고 하는데, 이 또한 이탈리어어로

미국식 커피라는 뜻을 말합니다.

 

  • 아메리카노 썰 (미국:아메리카)

아메리카노의 재밌는 유래 중에 과거 2차 세계대전에서 지게 된 이탈리어에는

많은 미국 군인이 들어와 있었는데 이들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시게 됩니다.

 

그런데 미국은 묽은 핸드드립 커피만 마시던 미국인들에게는 충격 자체였습니다.

맛이 너무 써서 미국 군인들은 커피를 주문할 때마다 물을 섞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이탈리어 인들은 물을 탄 이 커피를 미국인들에게 인기를 받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웃긴 점은 외국에서 만들어낸 이 커피가 인기가 없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만

유행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대한민국 유행 시점

아메리카노가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전문점이

 

생겨나기 시작한 2000년대 이후인데 이제는 미국식 커피가 아닌 한국식 커피라고

 

해야 될 정도로 한국인의 커피로 자리 잡혔습니다.

 

결론

간단하게 에스프레소는 커피머신을 이용하여 추출한 커피를 말하고

아메리카노는 물을 희석시킨 커피를 말하게 됩니다.

쓴고 진한 맛을 가져서 물을 타서 먹게 된 커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즘은 너무 많은 대중들이 커피를 즐겨 마시고 있어 이제는 다들 잘 아시는 내용들이겠지만

혹시나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두 커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잠 못 자니 적당량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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